2011/11/01 15:53

덕수궁의 돌담길 옛날의 돌담길 Letters from me

2011. 10. 23 모처럼 고궁 나들이. 지영이는 지하철 여행이 처음이라 마냥 신기하고...
지나던 외쿡 살람이 웃는다.
지영이 눈에 비친 애들폰에 비친 엄마아빠는 이런 모습.
스트롤러 없이는 어딜 못 가.
입장료 어른 1,000원. 영어 안내판에 의하면 시은이도 500원을 내야하지만 한글 안내판에 의하면 무료라서... ㅡ.ㅡ;;
벽돌 무늬가 아름다운 벽.
토요일마다 고종황제의 외국 공관맞이 재연행사가 있다나... 하지만 오늘은 일요일.

그새 지친 녀석 의자로 쪼로로 달려가 한 숨.
지영이 자세를 보라. ㅡ.ㅡ;;
명동까지 걸어가 명동교자에서 칼국수 만두 뚝딱 비우고 빈스빈스에서 아스크림과자 뚝딱뚝딱.
역시 먹을 때가 젤 잘 나가~
요런 식으로 하면 다시 사준다는 걸 잘 아는 게지... 응큼한 녀석.

몇 년 만에 느껴본 한가로운 일요일, 이 아니라 중노동 중의 중노동을 한 일요일. 스트롤러에서 자고 있는 지영이 들고 계단을 통해 지하와 지상을 왔다 갔다. 스트롤러 끌고 나온 외국인들도 꽤 많았는데 다들 건너갈 길을 찾느라 헤매는 분위기. 그래도 역시 강북에 와야 사람 사는 곳 같은 건 왜일까?

덧글

  • 성현 2011/11/17 08:26 # 삭제 답글

    시은이는 아가씨구나... 지영이는 이제 제 몫을 하네... 그래도 좋아 보이네... 내년이면 우리도 유혹을 안 받는 나이가 된다는데... (만으로) 그래서인지 아직은 여러가지 유혹이 많다...
  • leben 2011/12/05 13:44 #

    처음엔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으로 시작했던 블로그인데, 애들 사진을 더 이상 올리지 못하게 된 듯하다. 블로그라는 형태가 그렇게 됐고, 아이들도 점점 커서, 아기라고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동의를 구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말이야. 결국 구글+로 가야하는건가..
    내 생각에 불혹은 한 80세 정도가 맞는듯. ㅎ
  • 성현 2011/12/09 07:35 # 삭제 답글

    내사진 올리는 것보다 요한이 사진 올리는 것이 더 마음 편한데, 언제까지 동의 없이 할 수 있을른지...구글 +는 안 해봐서 뭐라 할 말 없다. 안 올리고 그냥 컴퓨터에 저장해놓는 것이 더 편하다. 근데 그냥 그러고 만다.. 넌 그래도 참 부지런하긴 하다..
  • leben 2011/12/09 14:36 #

    컴퓨터에 있는 것은 내가 찍어놓고도 못 본 게 더 많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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